[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한 비료 공장 원료창고에서 40대 작업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마역에서,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11층 세대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
◆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한 비료 공장 원료창고서 40대 근로자 사망... 경찰, 원인 조사 중
29일 낮 12시 15분경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한 비료 공장 원료창고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공장은 비료 생산 시기가 아니어서 가동을 멈춘 상태였으며 근로자들은 관리 업무만 하고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마역서 끼임사고...1명 중상
29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 오산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마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 A씨가 부품 사이에 손가락을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손가락 3개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당시 세마역사 내에서 코레일이 발주한 상행선 에스컬레이터의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CCTV 영상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도 파악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11층서 불... 1명 연기흡입
29일 오후 3시 35분경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11층 세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집 밖으로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세대 내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에어컨 실외기 등 정확한 발화점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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