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추세 견고, 조정 시 분할 매수 유효..비트코인 안정적, 실적시즌 돌입..대표주들 선순환 이어질 것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5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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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시즌 임박, 종목 장세 예상
- 비트코인 반등 후 횡보
- 삼성전자 조정 시 분할 매수 유효할 듯
- 속도조절은 필요한 시점

영국과 스위스 등 여러 국가가 금리를 인상하며 긴축 강화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는 내달 7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임박하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는 장세 전개가 예상딘다. 지난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전환하며 코스피가 주간 2% 남짓 밀려 마감했는데, 환율의 반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겠고 글로벌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와 기축 강화에 대한 불안이 존재하나 미 금리와 환율은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세를 손상시킬 정도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쪽은 예상 밴드로 2530~2650선을 제시하며 추천주로 삼성전자와 대덕전자, 두산밥캣 등을 꼽았다.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결정적인 변수일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에코프로, POSCO홀딩스, 엘앤에프 등 주요 종목들의 선순환이 지속될 것인지도 시장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시장은 부침이 있기 마련이며 조정을 대형주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원칙에 충실한 종목 선별에 집중할 것을 권해 드린다.


▲ 내달 7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사진=연합뉴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이후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비트코인은 오늘 4140만원까지 반등 후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업비트 기준 4106만원에 거래 중인데, 월가 제도권 금융사들의 비트코인 매수 유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미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부진으로 대형주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조정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닷컴이 조정을 피하지 못했고 애플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금리는 오히려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웰스파고와 BoA,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이 엄습하고 있으나 지나친 낙담보다는 대표주들의 상승 추세가 견고해 조정을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 건강한 조정은 지금 시기에 오히려 반길만한 흐름이라고 정리하겠다. 즐겁고 안온한 휴일 시간 되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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