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루트비히 미넬리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스위스 조력 자살(존엄사) 단체 디그니타스 창립자 루트비히 미넬리가 존엄사로 생을 마감했다.
디그니타스는 30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미넬리가 93세 생일을 며칠 앞둔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2년 취리히에서 태어난 미넬리는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후 법학을 공부해 인권 변호사가 됐다.
그는 1998년 ‘존엄한 삶, 존엄한 죽음’을 슬로건으로 디그니타스를 설립했다. 미넬리는 2010년 BBC 인터뷰에서 “마지막 인권은 스스로 삶의 끝을 결정할 권리”라고 말했다.
법조인 출신인 그는 스위스 연방대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에 여러 차례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2011년 유럽인권재판소는 개인이 삶의 종말 시기와 방식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인정했다.
디그니타스는 현재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2024년까지 약 4000명이 이 단체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 스위스 내 다른 단체와 달리 해외 거주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AFP 통신은 “디그니타스 설립 이후 30년간 전 세계가 점차 조력사망을 제도권 안으로 들여왔다”고 분석했다.
디그니타스에 따르면 캐나다·호주·뉴질랜드·스페인·오스트리아는 2015년부터 조력 자살법을 도입했다. 프랑스도 최근 말기 환자 대상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에서는 10개 주에서 조력 자살이 합법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