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카르텔 범죄 희생자를 추모하는 멕시코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 범죄를 고발해온 현지 기자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멕시코 두랑고주(州) 검찰청은 두랑고~마사틀란 고속도로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일간 엘피난시에로, 엘솔데메히코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원은 현지 기자 미겔 앙헬 벨트란(60)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담요에 싸여 있었다. 그 옆에는 ‘두랑고 사람들을 함부로 모함하다 보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쪽지가 놓여 있었다.
벨트란은 생전 두랑고 지역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스포츠와 사회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최근에는 블로그와 틱톡,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범죄 관련 사안을 자주 보도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게시한 콘텐츠는 마약 밀매 카르텔의 조직 범죄에 대한 고발 및 두랑고 지역 카르텔 조직 보스의 체포에 관한 것이었다.
두랑고 검찰은 이번 사건을 마약 밀매 조직원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랑고는 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 활동으로 악명이 높은 핵심 지역 중 하나다.
멕시코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시날로아 카르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범죄 단체의 태생지다. 이에 저널리스트에게 특히 위험한 국가로 꼽힌다.
국경없는기자회(RSF)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1994년 이후 150명 이상의 언론인이 살해됐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7명이 업무와 관련한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이 단체는 추산했다.
CBS뉴스는 “멕시코에서 언론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표적이 되며. 이는 종종 부패나 악명 높은 마약 조직 같은 주제를 보도한 데 대한 직접적 보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