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고교 12개교 한복교복 도입 지원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5: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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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종 디자인 중 선택
▲ 한복교복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한복 착용 문화가 일상에 자련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실용성과 한국의 멋을 담은 한복교복 을 추가로 보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복교복 보급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 12개교를 공모한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가까이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복교복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 학교 35개교가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 5930명이 한복교복을 입게 됐으며 올해는 12개 중·고등학교를 추가로 선정한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에 신청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에서 한복교복 도입을 확정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를 지원해 한복교복 디자인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설명하고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복교복을 최종 도입하는 학교에는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학교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복교복 디자인은 2020년까지 개발된 디자인 중 총 81종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한복교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와 신규 디자인 개발을 통해 50여종을 추가 개발한다.

동복, 하복, 생활복 등 실용적이고 한국의 멋을 담은 총 130여 종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학교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에 개발한 한복교복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래세대들이 한복교복을 통해 한복과 더욱 친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류 확산에 힘입어 전 세계에 한복이 우리 고유문화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교류와 홍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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