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중랑구의 하수도 관리실태가 최고 수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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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서울시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관악구가 신림동 하수관로 종합정비공사중인 모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에서 중랑구의 하수도 관리실태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2021년도 자치구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자치구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관악구와 동작구가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

 70점 이상을 받은 도봉구와 성북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은평구, 광진구, 양천구, 강남구, 동대문구, 서초구, 강북구는 장려구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 7개 항목, 유지관리분야 4개 항목, 시공분야 5개 항목, 시책협력분야 3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시공분야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한듯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하수관로 시공 및 준설 등 유지관리 실적이 저조한 자치구는 하위권에 머무렀다.

 서울시는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및 2021년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순위등급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하고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GIS) 등 객관적 데이터를 평가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5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 이라며,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 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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