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작년보다 41일 빨라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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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온열질환자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때 이른 더위에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보다 41일 빠르게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경남 창녕군의 한 밭에서 중국 국적 외국인 남성(44)이 양파 수확을 하면서 쉬는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의료진은 이 남성이 특별한 외상이 없고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경남 창녕군의 낮 최고 기온이은 섭씨 30.2도였으며, 사고가 발생한 오후 4시경 기온은 29.7도 였다.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는 작년보다 41일 빠르다. 작년에는 7월 1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었다. 특히 작년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경남 창녕에서 발생했다.

한편, 온열질환은 고열, 두통, 피로감과 근육경련, 땀이 많이 나거나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빠른 맥박과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의식 유무를 확인하고 의식이 있을 때는 먼저 시원한 장소로 온열질환자를 이동시켜야 한다. 이어 옷을 헐렁하게 하는 등 몸을 시원하게 해주고 물 등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돕는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땐 119 구급대에 요청해야 한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이어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기고 몸을 시원하게 해주면서 구급대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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