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에 집중력 떨어지는 휴가철, 렌터카·음주·졸음운전 사고 주의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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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렌터카 사고 가장 많아...40대는 음주운전, 60대는 졸음운전 사고 유의
▲ 운전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휴가철은 무더위와 들뜬 마음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소홀할 수 있어 각별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휴가철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4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 60대 운전자는 졸음운전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 휴가철 렌터카사고, 졸음운전사고 구성비 등(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먼저 여름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에서 20대 운전자에 의한 사고·사망자가 각각 26.3%, 44.0%로 가장 많았다. 특히 타 연령에 비해 야간사고 비율(50.9%)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야간 운전 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음주운전 유혹에 빠지기 쉬운 휴가철인 만큼 휴가철 사고의 7.0%가 음주운전 사고다. 연령별로는 40대 운전자가 21.6%로 가장 많았고, 시간별로는 오후 10시~0시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19.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에는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피로감으로 졸음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휴가철 졸음운전사고는 60대 운전자에게서 가장 많이(22.4%) 발생했다. 아울러 8월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여름 휴가철 렌터카·음주·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침범 등 법규 위반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며, 탑승 시에는 제일 먼저 안전띠를 매야 한다.

운전 중에는 전화통화, 휴대폰 보는 행위 등 딴 짓을 절대 해서는 안되며,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앞차와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주행해야 한다. 운전 전에는 와이퍼 작동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을 사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음주(숙취)운전을 절대 금지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주행 중 차량 내부 환기를 수시로 하고, 피곤하면 차를 세워 휴식을 취해야 한다.

렌터카나 카셰어링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의 운전 실력을 과신하지 않는 신중한 운전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휴가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두름 없이 여유있게 운전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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