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금융그룹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민 1025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노래로 모였다. 가족이 함께 노래하거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 국민들이 광복의 의미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전했다.
KB금융그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민 참여로 제작한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의 의미를 현재를 살아가는 국민의 목소리로 다시 되새기고,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염원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음 세대에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참여 챌린지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이 기간 총 1025명이 참여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연주 버전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완성한 영상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참여 방식에도 별도의 틀을 두지 않아 가족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이 만들어졌다.
KB금융은 출품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영상의 완성도와 참가자의 노력, 온라인에서의 확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우수 참가자 3명과 참가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헤드폰 등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가운데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1년 이용권이 전달됐다.
이번 국민 합창의 바탕이 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KB국민은행이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콘텐츠다.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를 기반으로 국민이 직접 노랫말을 제안하는 공모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가수 이적의 목소리가 더해져 하나의 곡으로 완성됐다. 지난 2월 공개된 이후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022만회를 넘어섰다.
국민 참여는 영상 공개 이후에도 사회공헌으로 이어진다. KB금융은 해당 영상에 표시되는 ‘좋아요’와 ‘공유’ 1건당 2,026원을 적립해 연말까지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련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광복의 의미를 알리는 콘텐츠를 국민 참여와 기부까지 연결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하나의 노래로 모이는 뜻깊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노래가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100년 후의 다음 세대까지 그 의미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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