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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여름철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 관련 사진 [소방청 제공] |
소방청이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수난사고 등 계절성 재난 증가에 대비해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소방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대구 수성소방서, 울산 동부소방서와 울산 일산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를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대응 과정에서 현장대원의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다. 폭염 속 화재·구조·구급활동,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풍수해 대응, 해수욕장과 하천 등에서의 수난사고 대응, 벌집제거 출동 등은 여름철 소방활동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점검에는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대응정책과, 구조과, 119구급과, 국립소방연구원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한다. 소방청은 최근 현장대원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지역별 여름철 재난 대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폭염·풍수해·수난구조·벌집제거 활동 시 안전·보건관리 준수 여부, 여름철 주요 재난 유형별 대응태세, 안전장비 확보·관리 실태, 표준작전절차와 표준안전지침 교육·운영 실태 등이다.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과 현장대원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폭염 대응 분야에서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 대응 물품 확보 현황과 비치 상태를 확인한다.
현장활동 중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휴식·회복지원 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대원 온열질환 예방과 회복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풍수해 대응 분야에서는 양수기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수난사고 대응 분야에서는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와 수난구조 장비 운용 상태를 살핀다. 벌집제거 출동과 관련해서는 보호장비 착용 여부와 현장 안전관리 준수 사항을 점검한다.
소방청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확인된 개선사항과 우수사례를 전국 소방관서에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현장 소방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수난사고 등으로 현장대원의 안전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번 합동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해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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