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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2일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몰린 탐방객(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가을철을 맞아 한라산, 오름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조난, 실족 등 산악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2020년174건, 2021년 306건, 2022년 478건 등 총958건이다.
특히 가을철 산행이 증가하는 10~11월에 229건(23.9%)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악사고에 대해 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일요일 사고 비율이 전체의 36%(345건)로 주중보다 주말에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별로는 일반 조난사고 429건, 실족·추락 115건, 개인질환 102건, 탈진·탈수 36건 등의 순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을 맞아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27일자로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
앞서 이달부터 한라산 등산로 4곳(관음사·영실·어리목·성판악)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헬기, 드론, 인명구조견 등을 활용해 사고 유형별 맞춤형 특별 구조훈련과 사고 빈발 지역 인식 훈련을 추진한다.
또한, 위험지역 안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수환 소방본부장은 “조난에 의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산행 전 등산코스를 숙지하고 일몰시각을 확인해야 한다”며 “산악사고 특성상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등산로와 산행 소요시간, 대피소, 산악날씨 등 산행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
또한,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 금지 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가벼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사고에 대비해 반창고, 붕대 등이 들어있는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고 유사시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특히 한로(10월8일)와 상강(10월23일)이 지나면, 풀숲에 이술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려 등산로가 생각보다 미끄러울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분(9월23일)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산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져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가 지기 한두시간전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헤매지 말고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온다. 조난 등 사고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신고한다.
이외에도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도 챙겨 추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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