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 ‘100세 건강왕’ 사업 운영… 자기주도 건강관리 역량 강화 지원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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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100세 건강왕’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100세 건강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건강교육과 운동,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평균수명 증가와 함께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건강수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근력 저하와 만성질환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예방과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 측정과 교육, 운동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사업 시작 전 복지관에 설치된 바이오그램(Biogram)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신체 상태를 점검하며 변화 과정을 확인하게 된다.

건강 측정 결과는 개인별 기록지에 관리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운동 실천 여부와 식생활 습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운영된다. 영양사는 저염·저당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며, 운동처방사는 노년기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한다. 간호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근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걷기 활동도 마련됐다. 복지관 성인교육문화 강사 김수경이 진행하는 맞춤형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이 총 8회 운영된다. 매 회기 이후에는 ‘다 함께 동네 한 바퀴’ 걷기 활동도 함께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인 신체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별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야외 걷기 체험과 건강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관리 방법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은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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