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 오픈...언어장벽 불편 해소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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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가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 우리카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우리카드가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한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 중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은 160만6633명이다. 전녀 동기 148만8091명보다 8% 증가했으며, 2021년 이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가파르게 늘어가고 있는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우리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외국인 카드신청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한 신청부터 심사, 발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내국인에 비해 카드 발급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복잡한 서류 제출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인확인, 체류자격 확인, 소득 및 재직 정보 입력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체류자격별 자격 기준을 자동으로 탐색해 무서류로 발급도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영어로 먼저 출시됐다.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의 국적이 중국 29.8%, 베트남 18.4%인 것을 고려해 이달 중국어와 베트남어까지 언어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우리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비회원 상태에서 모바일 웹이나 앱을 통해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특성과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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