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I 돌봄로봇 도입...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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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가 AI 스마트 돌봄로봇을 도입한다.(사진: 강릉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강릉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로봇을 도입해 정서 지원부터 건강관리, 응급 대응까지 가능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의 안전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 25가구에 AI 스마트 돌봄로봇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7월 초까지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같은 달 중순부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로봇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AI 돌봄로봇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지원한다. 또한 복약 시간과 식사, 기상·취침 등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건강관리 기능도 함께 갖췄다. 로봇은 대화형 건강 문진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24시간 활동량을 감지해 일정 시간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며, 응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면 보호자와 119에 즉시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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