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사의 ’22년도 연계편성 점검결과 발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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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판매프로그램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 보호 위해 사업자 자율규제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9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건강정보프로그램과 홈쇼핑 간 연계편성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연계편성으로 인한 시청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찬고지 제도개선과 함께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상파 6개 채널, 종편 4개 채널, TV 홈쇼핑 7개 채널, 데이터홈쇼핑 10개 채널에 대해 ’22년 7월 방송분 연계편성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상파 2개 채널·종편 4개 채널의 51개 건강정보프로그램에서 447회 방송한 내용이 홈쇼핑 17개 채널에서 총 754회 연계편성 되어 전년 점검기간에 비해 프로그램 수는 증가한 반면, 연계편성 횟수는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KBS1·2, OBS, EBS는 홈쇼핑 상품판매와 연계된 프로그램은 없었으며, MBC는 3개 프로그램 총 46회, SBS는 4개 프로그램 총 25회를 편성했다.

종편의 경우 TV조선 18개 프로그램 총 155회, MBN 8개 프로그램 총 82회, JTBC 11개 프로그램 총 81회, 채널A 7개 프로그램 총 58회를 편성했다.

 

또한, 지상파·종편 한 프로그램이 1개의 홈쇼핑 채널과 연계편성된 경우는 256회, 2개 이상 채널과 중복 연계편성된 경우는 191회이며, 요일별 건강정보프로그램 평균 편성횟수는 토요일이 17.8회로 가장 높았고, 최다 편성시간대는 6시~7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판매상품으로는 53개 건강식품이 홈쇼핑에서 상품판매방송으로 편성되어 전년 점검기간과 동일한 수준이며, 가장 많이 연계되어 판매된 상품은 단백질이고 다음으로 유산균, 콜라겐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방통위는 연계편성에 대한 실태점검 및 협찬고지 위반 여부 모니터링 등을 지속하고, 홈쇼핑사업자가 건강식품 납품업자에게 지상파·종편채널의 건강정보프로그램에 협찬을 강요하지 않도록 기본거래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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