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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
[매일안전신문=김혜연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도축·출하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편리성 증진을 위해 ‘전자출하시스템’을 구축했다.
축산물원패스 앱에 접속하면 전자출하 신청을 위한 전자출하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농가나 가축 운송기사가 출하 신청을 할 경우 종이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손쉽게 출하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체번호를 입력하면 축산물 이력정보와 연계된 농장정보, 예방접종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무에 편리하다.
또한, 도축장 담당자는 전자출하시스템 웹 사이트*를 통해 등급판정 상황을 작성·제출하고 주간 도축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른 필수 제출 서류인 ‘등급판정 상황’을 출력하여 품질평가사에게 제출했다면, 전자출하시스템을 통해 도축 및 등급판정 두수 등을 입력하고 클릭 한 번으로 제출·수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서류가 줄어 종이, 토너 등에 대한 제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업무 처리 시간을 8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도축장에서는 전자출하시스템을 시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향후 대상 축종 확대, 축산 인증정보 연계 강화 및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서류 간소화 확대 등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 유통 현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전국의 소·돼지 도축장의 활용도가 높아져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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