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명 사망· 76명 부상'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43시간만에 완진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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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 진화작업 현장 (사진출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94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입은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진화작업이 화재 발생 이틀 만인 28일(현지시간) 종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18분경 불길이 대부분 잡혀 진화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2시52분경 홍콩 북부 타이포지역의 32층짜리 아파트 단지 ‘윙 푹 코트’에서 불이 난 지 43시간여 만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2000여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8개 중 7개 동에서 전날 저녁 큰 불길은 잡았으나, 잔불이 남아 진화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최소 94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실종자수 집계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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