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 대비’ 경기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드론 활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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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지난 2월 해빙기 안전점검에서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경기도가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 10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5일 초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13일까지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으로 진행되며,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한다.

점검대상인 10대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절개지가 있거나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한 대규모 단지다.

해당 단지에 대해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 상태 ▲절개지 등 사면, 옹벽, 석축, 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지반침하 등을 대비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전도 방지 대책 적정 여부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해빙기 안전점검 때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하여 도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구간에 대해 세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외의 현장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민간 전문가 추천 요청이 있을 시에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절점검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강·보수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수일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기철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가 중요하다”며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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