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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출입통제 모습. (사진=연합뉴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종오리 9800마리를 기르는 경북 예천 농장에서 H5N1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다행히 주변 500m 반경에 유사 농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출입 차량에 대해 고정식과 고압 분무의 2중 소독을 하는 것을 비롯해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전국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또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경각심을 갖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환경부 장관에게 가을철 야생철새 유입으로 인해 농장내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야생조류 예찰 및 검사 강화,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관계자 출입통제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질병관리청장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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