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LIFE, 국내 TV 최초 ‘산재사망사고속보 스크롤’ 상시 운영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3: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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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119’ 1주년, 재난·안전 당국자·전문가 연 240여명 출연
▲ KBS LIFE '재난안전119' 기상특보와 산재사상사고속보 스크롤(사진: KBSN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민든든채널’ KBS LIFE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국내 TV 최초로 ‘산재사망사고속보’ 스크롤 자막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KBSN은 KBS LIFE 채널에서 기상특보와 산재사망사고 속보를 각각 우상단 티커와 하단 스크롤 자막으로 표출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TV로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KBSN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매일 산재사망사고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화면 하단 스크롤 자막으로 수시 표출한다.

아울러 KBS 재난미디어센터가 실시간 수집하는 기상특보 데이터와도 연계해 우상단 티커로 표출해 함께 운영한다.

KBS LIFE 채널 편성책임 김민철 국장은 “최근 부산 리조트 화재나 고속도로 교각 붕괴 등 잇단 산재 사망 사고 소식에, 일터의 안전 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의 경종을 울리고자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이런 산재사망사고 정보를 표출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 LIFE의 간판 프로그램 ‘재난안전119’가 지난해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주년을 맞았다.

‘재난안전119’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생활안전과 산업안전, 비상사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실시간 재난안전정보 안내방송’을 표방하고 있다. 첫 방송 때 30분이던 길이는 현재 매일 90분간 생방송으로 전하고 있다.

육상 및 해상 날씨와 교통, 실시간 CCTV 감시, 소방청 활동, 중대재해 정보, 경찰청 제공 영상, 실종 소식 등의 10여 개 코너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핵심 코너는 재난안전 및 안보 관련 인사들이 출연하는 ‘안전(안보) 토크’다. 이 코너에서는 유관 부처 장·차관,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전문가가 출연해 재난안전 관련 심층 정보와 정책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유관 부처 당국자, 전문가가 연 240여명이 출연해 재난, 안전, 안보 관련 심층 정보와 정책을 알려왔다.

주요 인사로는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인 이한경 차관과 유희동·장동언 기상청장, 남성현 전 산림청장 등 장·차관 연 10여명,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공공기관장과 공기업 사장 연 50여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단체장 연 10여명,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등 학계 교수(전문가) 연 70여명 등이 출연했다.

이번 1주년 특집 방송에는 최근 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22년 3월 4일엔 역대 최장 산불이자, 단일 시군 최대 산불이었던 울진·삼척 산불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이용권 국장이 출연했다.  

 

▲ 지난해 4월 KBSN이 재난안전 관련 8개 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KBSN 제공)

앞서 KBSN은 지난해 4월 재난·안전 관련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한국교량 및구조공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방재학회, 한국산불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등 재난안전 관련 8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들의 출연 등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KBSN 이강덕 사장은 “향후 산재사망사고 속보와 기상특보 뿐만 아니라 KBS 1TV의 재난 자막스크롤도 KBS LIFE에 송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1주년을 맞은 ‘재난안전119’가 국민의 생명과 재난 보호와 안전 의식 고취, 재난 예방을 위한 충실한 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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