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수온기 대비 양식생물 사전관리 당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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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해역별, 품종별 맞춤형 양식장 관리 방안 제시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매년 5월부터 해역별 지자체,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생물의 고수온 피해 예방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7월 초·중순경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기에 고수온이 연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올여름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강화에 따라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양식 어류가 이상행동 혹은 질병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수산용 의약품 처방 및 투여가 필요하다.

동해안은 고수온기 전 양식 어류의 사육밀도 조절과 실시간 수온 정보 서비스를 확인하여 사육수와 먹이 공급량 조절, 액화산소 가동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서해와 남해안의 가두리양식장에서는 고수온이 오기 전에 적정 사육밀도로 조절하고, 고수온 시에는 사료공급량을 줄여 폐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

제주지역의 경우, 자연 해수를 사용하는 서부지역 육상양식장은 고수온기 일간 수온 편차가 크게 발생할(7~8℃ 이상) 수 있으므로 급격한 수온 변화에 의한 양식어류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작년은 고수온이 예년에 비해 길게 지속되었지만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수과원의 실시간 수온 정보 서비스, 특보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업계에서도 양식생물 사육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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