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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대원 모습(사진, 소방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밀양 산불이 나흘만에 진화된 가운데 그 피해면적만 축구장 1000개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3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밀양 산불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25분경 밀양 부북면 춘화리 산 일대 화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처음 불이 시작됐던 산 중턱에서 능선을 따라 불길이 번졌고 건조한 날씨와 수시로 변하는 바람방향 등으로 진화작업이 어려웠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불이 시작된지 72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힌 것이다.
남 산림청장은 산불 현장 주변이 주택과 사찰, 구치고, 요양병원 등이 있는 주민 생활권인 점, 임도가 없어 진화인력, 소방차 접근에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베어 쌓아둔 훈증 더미가 일부 산재해 있었던 점과 북쪽 지역에 송전선로가 있어 송전선로 보호가 필요했던 점 등도 진화가 늦어진 원인이라고 밝혔다.
산불 피해구역을 763ha로 추정된다. 이는 축구장(7140㎡)을 기준으로 하면 축구장 1000개 이상 면적에 달하는 것이다.
산불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불이 재발화 할 가능성이 있어 헬기 12대를 남겨 경남도와 밀양시가 중심으로 진행하는 잔불 정리, 뒷불 감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청도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하여 현장 소방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다른 시·도에 동원됐던 장비와 인력들은 소방용수를 모두 뿌린 뒤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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