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에너지 안보 위기 속 절약 캠페인 시행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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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라 강도높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에 따라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3일부터 사옥 조명을 절반만 사용하고, 전력 소모가 비교적 큰 전광판을 끄는 등 높은 수준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는 출장을 줄이고 화상회의를 장려하는 내용의 보다 강화된 에너지 절감 조치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이날 에너지 수급 관련 간부 전원이 참여하는 회상회의를 열고 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 방안, 국내외 출장 관리 강화, 에너지 절약 이행 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라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안내문을 배부하고 차량 2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일 에너지 안보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한데 따른 후속 대응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 공공기관에 차량2부제(홀짝제)가 시행됐다. 차량 2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일 경우 홀수일에만, 짝수일 경우 짝수일때만 운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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