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린 수소·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을 위한 협력 다짐 (사진 : 한국남부발전)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발전 분야 청정 수소 활용과 탄소 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 사업 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은 지난 24일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에코플랜트와 그린 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신사업 선도를 위해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탄소 포집(CCU) 기술 협력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먼저 양사는 향후 혼소 발전용으로 소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그린 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국내 도입을 위해 중점 협력할 방침이며,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 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 수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생산공정 및 운송방안을 검토해 추진한다.
특히, 수소 생산설비로 SK에코플랜트가 공급 예정인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는 타 수전해 기술 대비 효율이 우수하며,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고온에서 반응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와 연계 시 획기적인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연료전지에 탄소 포집 및 액화 기술을 접목시켜 발생되는 CO2를 70%이상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와 설비를 구축하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 포집 및 액화기술 개발을 실증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그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 사업은 물론, 12.5MW 급 남부발전 주관 제주 그린 수소 실증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청정 수소 분야까지 협력 사업을 확장해 수소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부터 수전해 기술까지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쳐 경쟁력 있는 든든한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수소 경제 분야 사업 협력이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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