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부산지방기상청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지방기상청이 가을철 기후 분석결과 부울경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8℃ 높은 16.4℃로 역대 5위를 기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현경)은 2023년 가을철 부울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9월 상순 중국~우리나라~일본에서는 동서로 폭넓게 고기압이 발달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올랐고, 9월 중~하순에는 동중국 해상으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이 매우 높았다.
10월에는 대륙고기압이 여섯 차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지만, 유라시아 대륙의 기온이 평년보다 1~3℃가량 높은 가운데 대륙고기압의 강도가 약해, 우리나라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11월 기온 변동폭은 5.4℃로 가장 폭이 컸던 1979년(5.6℃) 다음으로 컸다.
한편, 11월 내 일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11월 5일, 19.7℃)과 가장 낮았던 날(11월 30일, 1.7℃)의 기온차는 18.0℃로 역대 가장 컸다.
김현경 부산지방 기상 청장은 “지난 초가을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늦가을에는 기온 변동이 매우 커, 기후변화를 실감한 가을철이었다.”라며, “부산지방기상청은 엘니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올 겨울철에도 기온 변동, 폭설 등의 이상기후에 대해 국민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후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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