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 51명 식중독 의심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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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통 자료사진(사진: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김포시 월곶면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8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이 이들 중 증상이 심한 1명을 대상으로 신속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학생들은 증상이 호전돼 대부분 정상 등교하고 있다.
다만, 아직 어떤 음식 때문에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추가로 학생들의 검체와 급식 보존식 등을 채취해 식중독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1~2주 뒤에 나올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학교 식단을 가열 음식 위주로 구성하게 하는 등 식중독 예방조치했다.
한편, 충북 제천에서도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 51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경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 5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의심증세가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의 검체를 채취,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천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등 최근 여름철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조리 시에는 날음식과 조리음식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익혀먹는다.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익혀서 먹도록 한다.
물을 끓여서 마시고,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깨끗이 소독·세척하여 사용한다.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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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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