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양봉농가 위해 꿀샘나무 숲 조성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4: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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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지역 6,000평 꿀샘나무 생태계 조성, 연간 약 80톤의 CO2 저감 기대

 

▲사진 : 한국남부발전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꿀벌 집단 폐사 및 꿀벌 수확량 급감으로 어려움에 빠진 양봉농가들을 위해 꿀샘나무 숲을 조성한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8일 하동군 북천면 방화리 숲 조성 부지에서 하동군, 한국 양봉협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샘나무숲 조성을 위한 식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과 굿피플, 한국 양봉협회 등이 협업하여 꿀벌 생태계 붕괴로 어려움에 빠진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지역 중 양봉농가가 많은 하동, 안동을 대상으로 각 3,000평씩, 총 6,000평의 꿀샘나무 생태계를 조성하여 벌꿀 수확량이 높은 아까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을 총 10,000그루 식재할 예정으로 꿀샘나무 숲 2개소 조성을 통해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기후변화를 이기는 탄소중립 환경 조성과 건강한 꿀벌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꿀샘나무숲 조성을 통해 청정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꿀샘나무 숲 외에도, 하동군 금남면 발전소 내부 및 인근 지역에 약 28,000그루의 식재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숲·정원을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녹지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주민 친환경 쉼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의 장애인 직원 판매 사업장 기증, 현수막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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