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일본군'위안부' 청소년작품공모전 개최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7 1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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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여성가족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공모전이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2022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제작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영상·음악’ 작품 ▲디자인, 손그림, 포스터, 공예, 만화, 일러스트,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감상이 가능한 ‘미술·디자인’ 작품 등 2개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오늘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공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국무총리상 2점(200만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점(50만원), 여성가족부 장관상 20점(50만원) 등 총 24점이 선정되며 별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세계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이 전세대에 걸쳐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에 수면 위로 올라왔으며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일인 8월 14일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됐다.

현재 정부 등록 일본군‘위안부’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2명인 한편, 올해 일본 고등학교 2학년 대상의 역사교과서에는 ‘위안부’ 및 독도에 관해 왜곡된 내용이 담겨 지적된 바 있다.

지난 21일 이용수(94) 할머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을 찾아 유엔 고문방지협약(CAT) 회부를 통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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