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사용품 구입 비용...“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3천원 저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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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기준, 전통시장 평균 29만8313원...대형마트 평균 37만1097원
▲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추석 제사용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3000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일 지난달 26~39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313원으로 대형마트 37만1097원보다 7만2784원(19.6%) 저렴했다.

▲ 2024년 추석 명절 가격비교조사 결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는 51.2% 저렴했고, 수산물은 36.4%, 육류는 21.1% 저렴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 우위를 보였다.

또 전체 27개 조사 품목 중에서는 22개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깐도라지 67.1%, 고사리 66.9%, 동태포 47.2%, 시금치 45.0%, 대추 43.4%, 숙주 37.1% 등의 순으로 가격 우위를 보였다.

반면, 사과와 배, 두부, 밀가루 등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1인당 200만원 한도)로 저렴하게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다”며 “추석 명절동안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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