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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이정식 장관(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 장마철에는 엘리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고, 장마 후 더위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마철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이정식 장관은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대규모 붕괴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흙막이가 있었으나 계측장비로 변위(變位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굴착면에 방수포를 덮고 침사지와 집수정도 설치했다.
아울러 폭염시간대에 쉴 수 있는 물, 소금, 식염포도당을 구비한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는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모든 시공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이사는 “흙막이 등 임시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계측장치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에 관한 안전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위험요인별 사고사례, 예방대책, 기술자료 등을 전면 정비했다”며 “현장관리자는 이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매일 기상특보를 확인해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주했다.
이어 이 장관은 “건의하신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도 신속히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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