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방문, 외교 성과 기대..주요 시총상위주 반등, 환율 상승..삼성전자,애플 역할론 비등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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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이스라엘 방문 결정
- 외교적 노력에 시장 일말의 기대
- 시총상위주 반등 속 환율 상승 거슬려
- 미 지수선물은 약보합권, 유가 소폭 하락

중동 지역의 갈등이 거세지는 와중에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외교적 대응이 강구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기대를 갖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충돌 확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도 아랍 국가들과 회담 후 이스라엘을 재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집트와 시리아, 이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연쇄 전화 통화한 뒤 크렘린궁은 "정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만장일치"라고 밝혔다. 아직은 기대일 뿐이겠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대한 확전이 없을 거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대만, 상해 증시가 반등을 보이며 새벽 끝난 미 증시 상승과 궤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조 바이든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발언에 세계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POSCO홀딩스를 포함해 현대차와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전자 등 시총 상위주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알테오젠, 하이브도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펄어비스와 솔브레인, 천보, 위메이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NAVER와 현대모비스는 소폭 조정을 받고 있고,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다소 아쉬움을 건네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2% 남짓 반등하고 있다. 오늘 환율은 다시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데, 달러 당 1352.9원까지 올라가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반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별다른 특이점은 없고, 거래대금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리플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들은 좁은 박스권을 전전하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공고해지며 상승을 일궜다. 테슬라와 애플은 물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인텔, 아마존닷컴 등 주요 빅테크들이 강세를 보였고, 나이키를 비롯해 월마트와 월트 디즈니,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주요 소비주들도 반등을 보여줬다. JP모건과 BoA, 씨티그룹 등 대형은행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재 미 지수선물은 소폭 밀려나고 있고, 국제유가는 소폭 조정을 보이며 WTI가 배럴 당 84.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에서 다국들 간의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확전으로 번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행복한 오후시간 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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