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카네이션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 적발...80곳 위반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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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국산 카네이션, 장미 국내산으로 속인 6곳 형사입건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 화훼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꽃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꽃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80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꽃 원산지 표시 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했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 품목은 82건으로, 카네이션이 71건(86.6%)으로 가장 많았고 장미 4건(4.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적발한 업체 중 6개 업체는 콜롬비아, 중국산 카네이션과 장미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해당 업체들은 형사 입건됐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74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396만5000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국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날에는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벌꿀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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