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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오전 한미 합동조사단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2일 수습 당국에 따르면 사조위는 전날 사고 현장에 조사본부를 설치하고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본격화했다.
사고 현장은 그동안 수습 작업을 펼치던 경찰·소방 등에 현장 관리권이 있었으나, 수습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사조위가 현장 관리권을 넘겨받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조위는 전날까지 이틀째 사고 현장을 눈으로 관측하고, 필요한 증거물을 수집했다. 이어 이날부터는 기체 잔해와 충돌 흔적 등 더 자세한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조위 12명, 미국 측 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NTSB) 3명, 항공기제작사(보잉) 6명이 참여한 한미 합동조사단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조사에 이어 항공기 잔해에서 회수한 블랙박스, 비행자료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의 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이날 희생자 첫 발인이 치러졌다.
이날 오전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A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A씨는 사고 사망자 중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습돼 지난달 30일부터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렀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태국인 희생자 B씨의 발인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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