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집라인 안전 지킨다...경기도, 31개소 안전점검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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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번지점프·집라인 점검...131건 지적사항 적발
▲ 경기도가 도내 번지점프, 집라인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체험하는 번지점프와 집라인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번지점프, 집라인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도내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31곳의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131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아넞ㄴ사고 예바을 위해 15개 시군과 해당 소방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개 시군은 수원·화성·안산·용인·평택·김포·하남·의왕·여주·고양·포천·동두천·양주·가평이다.

점검대상은 번지점프 7개와 집라인 24개 등 31개다. 도는 교육·운영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노후 와이어로프 훼손, 안전장비 점검이지 미비치, 구조물 볼트부문체결 등 131건이 지적됐다.

A시의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은 번지점프 플랫폼 바닥 구조물이 변형되고 균열이 보였으며, 지붕 강구조물에 고정된 레일지지 와이어가 처져 있었다. 또 B시의 수련원 내 집라인은 출발·도착지 타워와 인공암벽 철골부재 접합 상태가 불량했으며, 시설·기구 안전점검 표시판이 제대로 게시돼 있지 않았다.

C시의 레포츠 시설은 집라인 출발지와 도착지의 목재바닥 테크가 노후화로 훼손돼 있었고 난간이 흔들렸으며, 하강코스 내 수목 등 방해물 정비가 요구됐다. D시의 실내놀이터는 집라인 도착 주변 안전난간이나 안전망 설치와 함께 착지점 매트를 넓은 폭으로 보강해야 할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녹 발생 시설 방청·도료 처리 등 92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시설물 접합부 부분 체결 부분에 볼트 추가 체결 등 39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됐으며, 지적사항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김영길 안전특별점검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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