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화재 대응 강화...서울교통공사-서울소방재난본부 맞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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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왼쪽) (사진: 서울교통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 지하철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손을 맞잡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운행 열차 등 지하철 시설물 화재 시 신속·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생한 5호선 방화사건으로 지하철 내 화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열차와 지하철 내 시설물 화재 시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과 대응 매뉴얼 정립에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사 또는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지하철 시설물 화재 재현실험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공사가 운영하는 전동차 설비품과 장치와 관련한 화재에 대한 적응성 있는 소화물질 연구 등 소방 시스템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도 확대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열차 화재 안전성 검증과 매뉴얼 정비 등 지하철 내 화재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지하철 이용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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