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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건물 전경(사진=한국소비자원 공식 SNS 캡처)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 지난 9월 13일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의류 6점을 구입하고 7만2460원을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한 소비자 A씨.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환급이 되지 않고 있다.
#2. 소비자 B씨는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지난 15일 점퍼를 주문하고 7만3270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연락이 잘되지 않았다. B씨는 판매자의 대표자가 스타일브이 대표자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조속한 환급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와 관련한 소비자피해사례다. 이처럼 해당 쇼핑몰에 대한 배송·환급 지연 등 소비자물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쇼핑몰은 얼마 전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일브이’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시싸’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판매한 ‘스타일브이’와 달리 주로 의류를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점만 다를 뿐 판매방식과 피해유형이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9월 약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오시싸’ 관련 상담은 총 161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총 7건이다.
신청사유는 모두 배송 및 환급 지연 관련이었다. 품목별로는 티셔츠 등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43건(88.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보건위생용품’ 12건(7.5%), ‘기타’ 6건(3.7%) 순이다.
특히 업체와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상품을 시중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품을 거래할 때는 현금 거래보다는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현금결제만 가능한 경우에는 거래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해당 업체로부터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의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하여 대응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소비자들은 즉시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오시싸’ 관할 지자체인 대전 유성구청은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지난 6월 14일 ‘스타일브이’ 대표에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 수사기관에서 해당 업체에 대해 수사 중임을 확인했다.
다음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주의사항’이다.
◆ 상품 구매 전 사이트 정보 확인
시중보다 상당히 저렴한 거래조건을 제시할 경우, 피해다발업체일 가능성이 있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네이버블로그,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소비자불만이 다발하는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피해 상담접수 추이 등 온라인쇼핑몰 피해다발업체 공개기준에 적합할 경우 피해다발업체로 등록하고 있다.
◆ 가급적 현금거래 보다 신용카드 이용
현금으로 금액을 지급할 경우 처리가 지연되거나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으로 현금거래보다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문·결제 내역 등 거래 관련 증빙서류 보관
소비자피해 및 분쟁 발생 시 이를 입증하기 위한 증빙서류가 필요함으로 인터넷쇼핑몰의 주문내역, 결제내역 등 관련 자료를 보관해 향후 분쟁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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