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두서 선박 접안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추락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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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 평택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선박 접안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3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8분경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40대 노동자 A씨가 10만t급 배 위에서 20여m 아래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가스 운반선을 접안시키기 위해 홋줄(정박하는 배가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묶는 밧줄)을 묶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접안 과정에서 구조물 등에 옷이 끼이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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