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 사건사고]대전서 폭죽 불씨·담배꽁초 화재 잇따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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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본부석 인근에 놓인 쓰레기봉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상동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 전북 순창군 쌍치면 한 돼지 축사,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경기 양주시 광사동 한 업체 창고, 울산 북구 천곡동 순금산 자락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로고=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서 폭죽 불씨·담배꽁초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밤사이 대전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폭죽 불씨가 잇따라 화재로 이어졌다.

18일 오전 3시 12분경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본부석 인근에 놓인 쓰레기봉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큰 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봉투에 들어있던 폭죽 불씨가 종이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17일 밤 9시 57분경 대전 중구 오류동 한 식당가 쓰레기 더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누군가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가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 쌓아둔 폐종이박스에 착화돼 불이 났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대전 소방본부 측은 "폭죽 쓰레기를 버릴 때 불씨가 남아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서 승합차가 가드레일 충돌 후 전도…3명 병원 이송
18일 오전 5시 32분경 경남 밀양시 상동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도로 밖 비탈면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4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나, 1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부상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한 돼지 축사서 불... 돼지 2천200마리 폐사
18일 오전 7시 30분경 전북 순창군 쌍치면 한 돼지 축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사 4동이 전소하고 돼지 2천200여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 추산으로 2억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아파트 주차장서 70대 운전 SUV, 차량 7대 연쇄 충돌...인명피해없어
18일 오전 9시경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는 SUV가 주차된 차량 7대의 뒷부분을 잇달아 충돌한 뒤 멈춰 섰다.

당시 피해 차량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양주 업체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1시 56분경 경기 양주시 광사동 한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무자 2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울산서 산불 잇따라…한때 주민대피 문자
18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울산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52분경 울산 북구 천곡동 순금산 자락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진화를 벌인 끝에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4시 14분께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했다.

한때 산불 확산 우려로 북구가 주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교회 공터로 대피하라'고 당부할 정도로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울산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남 순천·곡성서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18일 전남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분경 순천시 승주읍 저동마을 인근 뒷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낮 12시 6분경에도 곡성군 오산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임야를 일부 태운 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한 자동차공업사서 불... 49분만에 진화
18일 오후 5시7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당시 외부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 20여건이 접수됐다.

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46대를 투입해 49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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