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시행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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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전KDN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전KDN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한전KDN이 22일 전남 순천시 왕지동 인근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한전KDN 전국 사업소에서 시행 중인 철탑 공사 중 발생 가능한 복합 재난(낙하 및 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실질적 현장 적용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은 철탑 전선 이설 작업 중 상부 작업자의 실수로 떨어진 공구에 하부 작업자가 맞아 정신을 잃고 추락하는 중상을 입고, 병원 이송 후 사망에 이르는 가상의 중대재해 상황 설정으로 현장감을 높였다.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작업반장은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한전KDN이 운영하고 있는 안전 전용 비상 연락망(안전 톡)을 통해 본사와 사업소에 상황을 전파하였으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119 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 응급 처치 및 이송, 현장 통제와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사고 발생 초동대응부터 보고·이송, 대응 지휘 체계 가동과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실전형 훈련이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사고 상황에 연계된 소방서와 경찰 등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긴밀한 공조를 통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명 구조의 골든 타임 확보, 추가적인 전력 설비 피해 예방 등 민·관 합동 대응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 대응 매뉴얼 및 조직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박상형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사업소 본부장, 관리감독자, 현장작업자 등이 참여해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안전’이라는 ESG경영의 가치를 확인하고 공공기관의 선제적 재해 예방·대응 시스템 강화 의지를 선보이는 모범적 훈련이었다는 평이다.

훈련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 박상형 사장은 “아무리 완벽한 안전매뉴얼이 있더라도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에 오늘과 같은 실전 훈련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몸소 익히고 체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기에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나부터 안전’이라는 의식을 갖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임직원과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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