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오늘부터 직접 영향권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0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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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호 태풍 카눈 예상진로(기상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9일)부터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km 해상까지 강도 ‘강’을 유지하고 북상한 뒤 북진을 계속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0일 오후 3시경 충북 청주 남동쪽 20km 지점을 통과하겠다. 이때 강도 등급은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3시 북한 자강도 강계 남남서쪽 90km 지점에 이르는 등 한반도를 동서로 양분하며 세로 종단하겠다.

이날부터 11일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겠다. 카눈이 상륙하는 10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에도 충청과 수도권·강원에 각각 오전과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60~80mm,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다.

경상해안·경상서부내륙·전라동부내륙·전남남해안·제주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40~60mm, 다른 지역은 30mm 내외에 달하겠다.

지역별로 비가 거세게 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강원영동 9일 오후부터 10일 밤 ▲제주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전남 9일 밤부터 10일 오전 ▲경남·경북북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충청남부·전북·경상북부 10일 새벽부터 오후 ▲강원영서·충청북부 10일 아침부터 밤 ▲수도권 10일 오전부터 저녁, 11일 새벽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서·수도권·서해5도·충청 100~200mm ▲호남 100~200mm(전남남해안과 전라동부내륙 많은 곳 300mm 이상) ▲영남 100~300mm(경상서부내륙과 경상해안 많은 곳 400mm 이상) ▲울릉도·독도 30~80mm ▲제주 100~200mm(산지 많은 곳 300mm 이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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