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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놀이터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봄철 놀이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고는 총 174건이다. 이 중 53%(93건)가 3~6월에 발생했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추락이 전체 사고의 66%(11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넘어짐 24건, 충돌 20건, 접질림 9건, 미끄러짐 3건, 얽매임 3건 등의 순이다.
| ▲ 어린이놀이시설 중대한사고 발생시기별, 사고유형별 현황(행정안전부 제공) |
특히 사고 대부분(94%, 164건)이 두 명이 동시에 그네를 타거나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르는 등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대부분의 놀이터 안전사고가 이용자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 관리자나 학부모 여러분께서도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현장 안전관리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놀이터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3월)할 계획이다.
또 개학기를 맞아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된 시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2월말~4월)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 및 학교주변 주택가 놀이터 등 총 6500여개소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정부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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