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코리아, 이스라엘 Foresight와 AI 기반 차세대 특장차 개발 업무협약 체결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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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다코리아 제공

 

대한민국 특장차 제조 기업 ㈜제다코리아가 이스라엘 첨단 3D 인지 기술 기업 Foresigh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차세대 특장차 개발에 본격 나선다.

제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도로 전문 특장차 제작 기술력에 Foresight의 스테레오 비전 및 3D 인지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도로 작업 현장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미래형 특장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특장차 분야에서 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이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Foresight의 핵심 기술은 스테레오 카메라를 활용한 3D 인지 기술로,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뿐만 아니라 중장비, 농업 장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제다코리아의 특장차에 적용함으로써 도로 유지보수 및 관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영상 기반으로 사전에 인식하고 경고하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다코리아는 교량점검차, 고소작업차, 도로차단차, 교통신호차, TMA 등 총 18종의 도로 전문 특장차를 개발·양산해 온 국내 대표 특장차 제조 기업이다.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안전한 장비 제작 기술과 특허 기반 혁신 장비를 바탕으로 작업자 안전 확보와 인프라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차세대 특장차에는 AI 기반 실시간 장애물 감지 및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되며, 콘(라바콘) 배치만으로 작업 구간의 감지 영역을 자동 설정하는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작업 차량의 후방과 측면, 대각선 방향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ROI가 자동 생성되며, 차로 수 변화나 곡선 도로, 작업 위치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감지 영역 안으로 일반 차량이 진입할 경우 즉각 위험 상황으로 인식해 작업자와 관제 시스템에 경고가 전달돼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제다코리아는 단순한 작업용 특장차를 넘어, 첨단 AI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특장차로 도로 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목표다. 교량, 터널, 고속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한 차량을 개발해 작업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하는 통합 도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다코리아 관계자는 “Foresight와의 협력을 통해 도로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 특장차를 구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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