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드론 활용해 산사태 2차 피해 예방한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0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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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피해지 항공 예찰(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산림청이 헬기·드론 등을 활용해 산사태 피해지를 꼼꼼하게 조사하여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사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헬기·드론 등을 활용하여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상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전남·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0~5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토사유출 및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산림청은 충청·전라·경상지역을 중심으로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를 광역적으로 조사하고, 쉽게 눈에 띄지 않는 협소한 지점은 드론 등을 활용해 정밀하고 꼼꼼하게 산사태 피해지를 찾아낼 예정이다.

또 지상조사팀과 실시간으로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여 확인된 피해지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2차 피해 발생을 막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활권 주변에서 산림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립청장은 “산사태 피해지는 조사가 누락될 경우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면밀한 산림피해 조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산사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부처별로 관리하던 사면정보 200만개를 통합했다. 특히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에 ‘예비경보’ 단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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