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지하철·버스서 마스크 벗는다...마트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도 의무화 해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0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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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빼곡히 모여있다. (사진,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한다. 또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와 고위험군,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와함께 지난 2020년 1월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은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온전한 일상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제2차장은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해 나가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지 2년 5개월 만이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부터 시행됐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올해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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