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하세요”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0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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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입학 전 접종 완료 권고
▲ 2026년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질병관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입학 전에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입학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예방접종 항목을 지정하고, 보호자에게 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초·중학교 필수예방접종 항목(질병관리청 제공)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총 4종의 예방접종이 필수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와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예방접종 등 3종을 접종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6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한 뒤,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이미 접종을 마쳤지만 전산상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예방접종 내역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산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입학생의 보호자가 아이의 접종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학교와 보건소에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시작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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