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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중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도로·주차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조기를 맞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이 역류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중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 소방당국은 인력 18명, 장비 7대를 투입해 배수 작업을 벌였고 1시간 만인 오전 7시 44분에 작업을 완료했다.
또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없지만, 이날 오전 인천 연안부두 해안가에 있는 보행로나 해경 파출소 주차장이 일부 물에 잠겼다. 연안부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바퀴 일부가 바닷물에 잠긴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다.
전날 오전 6시 6분경에는 인천 중구 항동7가 역무선부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인력 8명과 장비 2대를 투입해 45분 만인 오전 6시 51분경 배수 작업을 마쳤다.
또 전날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공판장 입구도 바닷물에 일부 잠기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인천에서 때아닌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은 대조기에 따라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한데다 만조가 겹치면서 바닷물이 역류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커지는 시기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보름 대조기 기간은 8월 2~5일, 8월 31일~9월 3일로 인천은 975cm까지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도 보름 대조기 기간에 자체 비상 대비반을 구성해 실시간 고조 정보 관측을 통해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한다.
최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여름철에는 태풍, 장마 등 기상의 영향으로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며 “고조 시간과 해수면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해안가 저지대 통제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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