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하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해 3600만원선을 회복했다.
21일 오후 5시 50분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최대 3.25% 오른 36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3.26%(115만원) 오른 3640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3.25%(114만 6000원) 상승한 3640만 8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코인원에서는 3.18%(112만 1000원) 오른 363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2.19%(103만 1000원) 상승한 3640만 3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3만 달러 재진입에 성공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인은 이날 오후 5시 52분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84% 오른 3만 831.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 총액은 5784억 7519만 달러로 3.70% 상승했다.
이날 반등은 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는 20일(현지 시각) 약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로, 현재까지 이뤄진 거래소 대상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참가 기업들 명단도 남다르다. 일본 최대 IT 업체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헤지펀드 서드포인트,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폴 튜더 존스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호재에 힘입어 탐욕 지수도 급등했다. 이날 오후 5시 57분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4.98로 ‘공포’ 단계에 있다. 전날보다 약 5.84점 높아진 것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높을수록 시장이 탐욕적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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