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할 때와 제3세력으로 출마할 때의 투표 의향을 물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시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3%는 “윤 전 총장이 제3세력으로 출마하면 찍겠다”고 답했고, 45.2%는 “국민의힘으로 출마하면 찍겠다”고 답했다. 0.1%p 차이였다.
오마이뉴스는 이에 대해 “오차 범위를 고려할 때 통계적으로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응답자의 37.6%는 윤 전 총장의 소속과 관계 없이 무조건 찍겠다고 답했다. 무조건 안 찍겠다는 39.7%였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보수층에서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0.9%, 보수층 59.5%가 소속에 관계 없이 윤 전 총장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 82.6%와 진보층 65.0%는 소속에 관계 없이 무조건 안 찍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인은 이념적 중도층이라 답한 사람들 가운데서는 제3세력 후보일 때 49.6%, 국민의힘 후보일 때 49.3%가 윤 전 총장을 찍겠다고 했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서 윤 전 총장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찍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10~40대까지는 윤 전 총장을 찍지 않겠다는 답이 우세했고, 60대 이상부터는 찍겠다는 의사가 강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80%, 유선 2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의 전화걸기(RDD)를 사용했다. 신뢰 수준은 95%, 오차 범위는 ±3.1%p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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