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시간' 돌미역이 아니라 금미역이라고?...맹골군도 미역 관심↑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9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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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캡처)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캡처)

[매일안전신문] 무더운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맹골군도의 돌미역이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는 맹돌군도에서 24시간을 보내는 카메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카메라가 찾아간 곳은 진도 남서쪽 방향으로 떨어진 섬 맹골군도. 이곳에서는 여름 한 철에만 먹을 수 있는 돌미역이 특산물이다.


맹골군도라고 불리는 이유는 맹수처럼 사나운 바다위에 떠 있는 섬이라 매응골도라고 불렸던 섬이라고 한다. 거센 파도를 이겨낸 바위에 붙어 있는 맹골군도의 미역의 맛은 최고라고 한다.


맹골군도의 돌미역은 금미역이라고 불리는데 돌에 붙어 있는 미역이 단단하면서 오래끓이면 사골같은 진한 맛을내기 때문이다. 채취하는 과정도 상당히 힘들고 위험하다. 이곳의 주민들은 오래 쌓은 경험으로 돌에서 미역을 채취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돌미역 가치를 올리기 위해 새벽까지 말리는 작업을 한다.


이곳 주민들은 길면 두 달까지도 이어지는 작업 기간을 최상품의 돌미역을 위해 밤낮없이 전념한다. 주민들이 모두 돌미역을 말리면서 수다도 떤다. 주민들은 고생 끝에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으며 만찬을 즐겼다. 이곳의 미역은 끓일 수록 뽀얗게 우러나와 사골국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항상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고 했다.


한편 미역은 칼슘이 풍부하여 시금치의 25배, 우유의 13배를 가지고 있다. 또 미역은 베타카로틴,후코이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으며 미역 속 '알긴산'이란 성분은 체내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


이외에도 미역은 위 보호,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미역으로 만들 수 있는 미역국은 소고기 미역국 부터 해서 꽃게, 굴, 성게, 북어, 도다리 등 해산물을 넣어 만든 미역국, 그냥 미역과 간장으로만 먹는 미역국 등 다양하다. 미역국 외에도 미역오이냉국, 미역초무침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다.


그 사람, 그 이슈의 24시를 밀착 관찰하는 프로그램인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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