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현재 중부지방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비는 저녁에 다시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낮부터 3일 새벽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서해상에서 비 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저녁에 다시 비가 시작해 내일 새벽 6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밤부터 비는 약하게 내리겠다.
오늘 밤 비 구름대 내의 상승기류가 강해질 경우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는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남부지방도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 5~10mm, 충북, 전북, 제주도(남부와 산지) 5mm 미만이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에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4일에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는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고도 약 1km 대기 하층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겠지만 중부 내륙에는 고도 약 1.5km 대기 하층의 건조한 공기가 있어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지 못하겠다. 그 결과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유입되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
4일까지 낮 기온은 오늘(21~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남부내륙에는 33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다.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오늘과 비슷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3~32도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로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서울 17~27도, 수원 17~28도, 인천 16~24도, 춘천 18~28도, 강릉 17~26도, 청주 20~29도, 홍성 18~27도, 대전 19~30도, 전주 20~30도, 광주 20~30도, 목포 19~26도, 여수 19~24도, 제주 20~26도, 대구 18~31도, 포항 20~29도, 울산 18~25도, 부산 18~25도, 창원 18~23도 등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2~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도 산지에는 3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불겠다.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9시까지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4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우려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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